[20대 남자 정수리 탈모] '미녹시딜 5% 사용 3개월 후기' 지난 2017년 11월의 어느 날, '미녹시딜 (동성 미녹시딜액 5%)'을 열심히 사용 중이던 나는 순간 충격에 빠졌다. 여느 때와 같이 샤워 후 (머리를 감았으니)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까지 꼼꼼히 말린 뒤, 정수리 두피를 겨냥해 미녹시딜을 수차례 뿌리고나서, 그 모습을 사진 촬영할 때였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1) 미녹시딜 사용 1개월 후기 [미녹시딜 부작용] 쉐딩현상 & 비듬 & 두피 염증 (2) 미녹시딜 후기 : 동성 미녹시딜 5% 사용 3개월 후기 (두피 전후 사진有) '근데 뭐지... 왜 머리가 더 없어 보이는 거야?!' 지난 시간, 딱히 나는 '미녹시딜'을 사용하면서 소위 '쉐딩현상'이라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다고 말하였다..
2018. 2. 27. 10:30
20대 탈모 남성의 비애 : 남자 정수리 탈모 지난 시간, '탈모는 유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것을 근거로 삼아, 나의 '가족 관계도 (친가 & 외가)'를 쭉 살펴보니... 아무래도, 내 몸속에 '탈모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 아니, 그보다 더 큰 확신이 든다. 뭐, 이렇게든 저렇게든, 일단 내가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유전적 사실을 인정한 뒤에는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을 뿐, 금새 한없이 우울해지는 건 왜일까. 진정, 20대 젊은 나이에 '탈모'로 고통받는 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것인가! 이성적으로 쿨하게 인정(?)하고 싶지만, 부정하고픈 마음이 먼저 든다. '난 아니라고, 이럴 수 없다고...' 목놓아 소리치면, 누군가 내 목소리를 들어줄까? 사실상, 전..
2018. 2.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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