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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정수리 탈모]

'미녹시딜 5% 사용 3개월 후기'

 

 

 지난 2017년 11월의 어느 날, '미녹시딜 (동성 미녹시딜액 5%)'을 열심히 사용 중이던 나는 순간 충격에 빠졌다. 여느 때와 같이 샤워 후 (머리를 감았으니)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까지 꼼꼼히 말린 뒤, 정수리 두피를 겨냥해 미녹시딜을 수차례 뿌리고나서, 그 모습을 사진 촬영할 때였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1) 미녹시딜 사용 1개월 후기 [미녹시딜 부작용] 쉐딩현상 & 비듬 & 두피 염증

 

(2) 미녹시딜 후기 : 동성 미녹시딜 5% 사용 3개월 후기 (두피 전후 사진有)

 

 

<2017. 11. 07. 미녹시딜 5% 사용 3개월째

정수리 두피 촬영 모습>

 

 

 '근데 뭐지... 왜 머리가 더 없어 보이는 거야?!' 지난 시간, 딱히 나는 '미녹시딜'을 사용하면서 소위 '쉐딩현상'이라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다고 말하였다. 물론, 아직도 이를 미녹시딜의 '부작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쉐딩을 겪고 있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참고로, '쉐딩현상'이란 '미녹시딜' 사용에 따라 일시적으로 겪는 '탈모 (머리카락 빠짐)' 증상을 가리킨 것으로, 어차피 빠져야 할 머리카락이 조금 더 일찍 빠지는 것을 말한다.

 

 

<2017. 11. 17. 정수리 두피 촬영 모습

20대 남자 정수리 탈모>

 

 

 그런데 '미녹시딜 (동성 미녹시딜액 5%)' 사용 약 3개월째(2017. 08. 07. ~ 2017. 11. 07.)에 접어들던 당시, 평소보다 '정수리' 두피가 더 잘 보이는 게 아닌가. (한 마디로, 다시 말해서, 머리카락이 더 없어 보이더란 말이다. 누군가의 말마따나 '휑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안 그래도, 매번 두피를 촬영할 때면, 그때마다 '헤어스타일'이 다르기에 그 결과물도 다르다. (때에 따라, 장소가 바뀌면 두피를 비추는 '조명'이 달라지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잠들기 전 '5:5 가르마' 스타일을 종종 했었는데... 그 이유는 (어차피 잠을 잘 것이기도 했고) '미녹시딜'을 뿌리고 바르기에 편해서였다. (덧붙여, 사진 촬영할 때, 두피 상태가 더 잘 보이는 장점도 있었다.)

 

 

<2017. 11. 23. 정수리 두피 촬영 모습>

 

 

 본의 아니게, 상의를 탈의하고서 촬영한 부분, 너그러운 양해 바란다. 뭐,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위 사진이 바로 당시 '5:5 가르마'를 탄 채 촬영한 나의 '정수리 두피' 모습이다. 사실, 이때 좀 충격이 컸다. 두피가 훤히 보이는 것은 물론, 그 사이에 남아있는 모발개수(?)도 적거니와, 모발 자체도 너무 약해(?) 보이는 거다.

 

 

 

 

<2017. 11. 23. 미녹시딜 5% 사용 후

정수리 두피 촬영 모습>

 

 

 '남자 정수리 탈모' 치료를 위해 '미녹시딜'을 3개월간 사용하면서, 나 역시 전보다 더 나아지기를 바랐다. 하지만 위 결과물을 접했던 그 순간만큼은 심적으로 다소 좌절했던 것이 사실이다. - 아무래도, 이때부터 본격적인(?) '쉐딩' 기간에 들어서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탈모 치료에 있어, 미녹시딜이 '효과가 없나?' 하는 의문이 들었고, 이때 솔직히 조금은 내려놨던 것 같다. 그래도 현상유지(?!)는 하겠지 싶어,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6개월이 되는 날까지 계속해서 사용해보고자 하였다. (물론, 미녹시딜 사용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사용 중이지만...)

 

 

<[남자 정수리 탈모] 미녹시딜 사용 후기 (3개월)> 

 

 

 지난 2017. 11. 23. 두피 '사진'과 동시에 '동영상' 또한 촬영해보았다. 해당 유튜브 영상을 게재한 뒤, 몇몇 댓글이 달렸는데... (좋아요는 고사하고 '싫어요'를 받은 영상이지만) (1) 미녹시딜은 부수적인 것이며, (아보다트)을 먹으라는 것. (2) 미녹시딜 또한 1년 이상 사용 시 먹는 약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3) 그냥 내 정수리가 휑하다는 것.

 

 

 댓글을 읽다 보면, 살짝 슬프기도 하지만... 미녹시딜 사용 3개월째, 나의 '두피 상태'가 저러한데, 딱히 할 말은 또 없다. - 어찌 됐든, 다음 시간에는 대망의 '미녹시딜 사용 6개월 후기'로 찾아올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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