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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 공식 탈모 연예인

'김광규' 탈밍아웃

 

 

 그러고 보면, 연예인(배우) 중에 '탈모'로 인해 보다 더 확고한 캐릭터를 갖게 된 이들이 몇 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탤런트 '김광규' 님 또한 그러한데... 배우로서 각종 드라마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역할을 맡든, 흡사 옆집 아저씨(?) 같이 편안함을 주는 배우랄까. 그런 의미에서, '김광규' 님은 탈모가 참 잘 어울리는 몇 안되는 '연예인'인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 당사자에게는 상처일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민머리(= 대머리)가 잘 어울리는 것도 복이라 생각하기에, 나름 칭찬으로 봐주면 좋을 듯싶다.

 

 

 

 

 지난 2016년 3월 8일 방영된 '불타는 청춘 49회'를 보면, '김광규' 님 역시 때 아닌 강제 탈밍아웃(탈모 + 커밍아웃) 당한 모습이다. 이미 당시에도 정수리는 거의 대머리(= 민머리)에 가까웠기 때문에 ('탈모'인 사실을 밝힌다기보다) 정확하게는 '언제부터 탈모가 시작됐는 지' 고백(?!)했다고 볼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 '김광규 탈모'라고만 검색해도 관련 영상('불타는 청춘' 49회75회)을 접할 수 있는데, 일단 누구나 알 수 있듯 '김광규' 님은 불타는 청춘 공식 '탈모 연예인'임은 분명해 보인다. 예능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또 코믹하게 자신의 '탈모'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며, 개인적으로 멋있다는 생각마저 들더라.

 

 

 

 

 그렇다면, 과연 '김광규' 님에겐 언제부터 '탈모'가 찾아왔을까?

 

 정말이지, 애석하게도 20대를 막 넘긴 30살 때부터 '탈모'가 시작됐다고 한다. '김광규' 님의 말마따나, 30살이 되면서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하니, 미루어 짐작하건대 '탈모' 그 자체는 20대 중후반(?!)부터 이미 시작되었지 싶다.

 

 

 

 

 그도 그럴 것이, 를 비롯해 수많은 (현재 '탈모'로 고민 중인) 친구지인 모두 20대 때부터 (정확하게는 20대 중후반부터) 조금씩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지고 그 굵기 또한 얇아지는 '탈모' 증세를 겪은 모습이다. 뭔가 유전적으로 '탈모 유전자(?)'를 가진 이들에겐 그 때라는 게 있나 보다.

 

 

 

 

 솔직히, '김광규' 님 또한 그 당시 '탈모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았더라면, 지금처럼 머리숱이 없어 보이지는 않았을 것 같다. 물론, 그 말인즉, 현재의 '탈모 연예인'으로서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갖지 못하게 됐을 수도 있지만... 탈모인이라면 누구나 머리가 풍성했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또 다시 갈망하지 싶다.

 

 

 - 어찌 됐든, 난 '김광규' 님의 팬으로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보든 그저 반가운 마음이다. 연예계 탈모인 중에서도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연예인 가운데 한 분이시지 않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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