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131회] 엠블랙 미르 탈모 고백 - M자(엠자) 탈모 모발이식

 

[비디오스타 131회]

엠블랙 '미르' 탈모 고백 (탈밍아웃)

- M자(엠자) 탈모 모발이식 -

 

 

<[비디오스타 131회] 엠블랙 미르 - M자(엠자) 탈모>

 

 

 요즘 '탈밍아웃 (= 탈모 + 커밍아웃)'이 유행인가 보다. 아니, 유행이라기보다 이젠 더이상 '탈모'가 숨길 게 아니란 것을 많은 이들이 공감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간에는 지난 2019년 2월 12일, 비교적 최근에 방영된 '비디오스타 131회' 출연자 (남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MBLAQ) 멤버 '미르'의 탈모 고백 현장을 다루고자 한다.

 

 

 

 

 그대가 나와 같은 세대(?)의 남성이라면, 조금 전 엠블랙 '미르'가 언급한 (일본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속 등장인물인 '베지터'에 대해 잘 알 것이다. 어쩜, 캐릭터를 그려도 참... 그리 심한 'M자(엠자) 탈모'는 또 처음 본다. 어렸을 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제 와서 다시 보니, 괜히 '베지터'에게 정이 가는 건 왠지 모를 ('탈모인'으로서의) 동질감 때문일까. 

 

 

 

 

 그런 '베지터'의 뺨을 칠 정도로 'M자(엠자) 탈모'가 심했다던 엠블랙 '미르'는 이미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일명 '헤어라인' 재구축이라고나 할까. 이처럼 '탈밍아웃 (= 탈모 + 커밍아웃)'하는 (일반인 포함) 연예인의 특징은 이게 나름 자랑거리라는 거?!

 

 

 

 

 그런 의미에서, '미르'의 모발이식 (무려, 2천8백 모를 옮겨 심었다지.) 매우 칭찬해! 아니,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축하한다고 해야하나. 딱 봐도, 엠자(M자) 탈모는커녕, 탈모인이라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머리숱이 풍성해 보이는 '미르'이다. 솔직히, 이만 하면, 자랑할 만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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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M자(엠자) 탈모 '모발이식' 이후 헤어라인이 약 1cm(?) 정도는 아래로 내려온 듯 보인다. 이것이 바로 빽빽이 채워진 2천8백 모의 위엄인가 싶기도 한데, 또 아무리 자세히 봐도 수술한 티가 안 난다. 게다가, 마치 원래 본인 머리인 듯, 정말이지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여 경이로울 정도다. 만약 '탈밍아웃 (= 탈모 + 커밍아웃)' 하지 않았다면, 그 누구도 전혀 몰랐으리라.

 

 

 2천8백 모... 지난 시간에 알아봤던 '모발이식 가격 - 모낭당 5,000원'에 맞춰 살짝 계산을 해보면, 대략적인 견적으로 (2,800 X 5,000원) '14,000,000원'이 나온다. 이는 '병원'마다 (그리고 개개인의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를 것 같은데, 우선은 참고하도록 하자. 이를 토대로 미리미리 '정수리' 탈모든 '엠자(M자)' 탈모든 '모발이식'을 위해 통장 하나 만들어두는 것도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아닐까.  

 

 - 어찌 됐든, 아직 (1991년생) 20대의 나이에 'M자(엠자)' 탈모로 고생 많았을 엠블랙 '미르'의 (모발이식 이후) 새출발을 격하게 응원하며, 이 글을 마친다. (뭔가, 나를 비롯한 젊은 탈모인들 사이에서 본보기로 자리잡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