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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 치료]

먹는 탈모약 '피나스테라이드'

&

바르는 탈모약 '미녹시딜'

 

 

 지난 시간, 소위 '대머리'라 불리는 '남성형 탈모증'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나 역시 (비록 추측이지만) '남성형 탈모'로 인한 '정수리 탈모'를 겪고 있다. - 수년 전(20대 중반)부터 정수리 부근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이 없어진다고나 할까. 게다가, 하나의 모낭에서 생성되는 모발개수도 줄어들고 말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전체 탈모의 70%가 남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증(대머리)에 대해 알아보자.

 

 

<[남성형 탈모 치료]

먹는 탈모약 & 바르는 탈모약>

 

 

 어쨌든, 이러한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는 데에 (비의학적인 접근을 제외하고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두 가지 정도 된다. 그것은 바로 먹는 탈모약 '피나스테라이드 (= 피나스테리드)'와 바르는 탈모약 '미녹시딜'이다.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여 '남성형 탈모' 진단을 받는다면, 위 두 약물(피나스테라이드 & 미녹시딜)에 대한 설명을 들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를 생각해, 이번 시간에는 '남성형 탈모 치료'의 그 원리를 설명할까 한다. - EBS 명의 '탈모의 진실'편 참조.

 

 

<[남성형 탈모 치료]

먹는 탈모약 '피나스테라이드' (치료 원리)>

 

 

 경구약(입으로 먹는 약)으로 만들어진 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 (=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라 여겨지는 'DHT'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고 한다. 즉, 다시 말해서, '테스토스테론' 남성 호르몬이 두피 속 '5알파 환원 효소'와 만나 (탈모의 원인이 되는)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으로의 호르몬 전환을 위 '피나스테라이드' 약물이 막는다는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남성형 탈모'를 겪고 있는 대부분의 이들이 위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며, 탈모 치료의 꿈을 꾸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호르몬'과 관련된 이라 그런지, 막상 먹기에는 거부감(?!)이 드는 게 사실이다. 더군다나, 약물 복용에 따른 '성욕' 및 '정력' 감퇴부터 '기형아' 출산까지 그 부작용에 대한 소문 또한 많은 모습이다. - 이러한 소문은 정말 사실일까?

 

 

<EBS 명의 - 탈모의 진실

피부과 전문의 '심우영' 교수가 밝히는

먹는 탈모약 부작용>

 

 

 

 피부과 전문의 '심우영' 교수가 밝힌 먹는 탈모약 '피나스테라이드 (= 피나스테리드)'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성한 소문과 달리, 남자가 복용하였을 때, 성 기능(성욕 및 정력 감퇴X) 또는 기형아(X)를 낳을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 즉,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는 뜻이다.

 

 

 

 

 다만, 가임기 여성이 복용하였을 때, 임신하게 되면 해당 약물(피나스테라이드)이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남자 아이를 임신한 경우, 태아에서 남자 아이가 자랄 때 성기가 이상하게 만들어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남성형 탈모 치료]

바르는 탈모약 '미녹시딜' (치료 원리)>

 

 

 이처럼, 남성은 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해도 아무런 해가 없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꺼려진다. - 현재, 난 '먹는 탈모약(X)'은 탈모 치료에 배제 중이다. - 그렇다면, 경구약 외 또 다른 '남성형 탈모 치료' 방법은 없을까?

 

 

 

 

 그대가 탈모인이라면, '미녹시딜 (minoxidil)'이라고 들어보았을 것이다. 바르는 탈모약 '미녹시딜'을 활용하면, 두피의 혈관이 확장돼 영양분공급이 늘어나, 결과적으로 모발의 성장기간이 연장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난 위와 같이 바르는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을 사용하며, (남성형 탈모에 기인한) '남자 정수리 탈모'를 치료 중인데... 조만간, '미녹시딜 사용' 6개월째에 접어든다. (관련 '후기'는 카테고리 내 '탈모 일지'를 통해 다시금 선보이겠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남성 탈모 치료] 손쉽게 뿌리고 바르는 탈모 치료제 : 미녹시딜 사용법 후기

 

 


- 끝맺음 -

 

 

 대부분의 탈모인이 말하기, '미녹시딜'은 그저 탈모 치료의 부수적인 도움(?!) 수준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했듯, '남성형 탈모'에 있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DHT)'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작용이 큰 만큼, '피나스테라이드'와 같이 호르몬 관련 약물를 복용하여 탈모의 원인을 제거하는 게 맞지 않냐는 의견이 많은 것이다.

 

 

 이 부분은 당연히 인정한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지 싶다. 나 역시 '미녹시딜'을 통해 '탈모'를 치료(?)하기보다 그저 지금의 (두피 및 모발) 상태를 조금 더 유지할 생각이다. - 아직 20대인데... 한번 탈모약을 복용하면, 중간에 약물 복용을 중단했을 때, 다시 탈모가 진행된다고 하지 않나. (또 부작용이 없다지만, 예외는 있을 수도 있고 말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녹시딜'만으론 더이상 탈모의 진행을 막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에는 경구약(피나스테라이드)의 복용 또한 진지하게 고려해볼 것이다. 다만, 그 시기가 일러도 3~40대(?)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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