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탈모약 '프로스카' 3개월 후기 (남자 정수리 & 이마라인 탈모) 지난 3월, 큰 결심 끝에 먹는 탈모약 '프로스카 (= 프로스카정)'을 복용하기로 결정했다. 본래는 '정수리 탈모' 치료를 위해 바르는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 (동성 미녹시딜액 5%)'만을 사용해왔지만... 애석하게도 그간 탈모(남성형 탈모)가 더 진행되었던지 '(M자) 이마라인'이 너무 휑해 보이는 게 아닌가. '탈모 치료'는 그 시기가 중요하다며?! 그리하여, 조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된 '탈모 치료'를 받고자 피부과를 찾아보았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1) 내가 탈모약(프로스카정)을 먹게 된 이유 : 남자 이마라인 M자 탈모 (2) 먹는 탈모약 프로페시아 =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프로스카 (피나스테리드) (3) 프로스..
2018. 7. 11. 09:00
내가 탈모약(프로스카정)을 먹게 된 이유 : - 남자 이마라인 M자 탈모 -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는 데 있어, 바르는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 (동성 미녹시딜액 5%)'만으로는 부족했던 것 같다. 지난 2017년 8월 7일부터 지금까지 (약 7개월간) 미녹시딜을 사용하면서 솔직히 발모 효과(?)보다 상태 유지 효과(!) 정도 느낀 게 전부이다. - 처음엔, 현재 내가 가진 머리카락만 50대(혹은 60대)까지 유지해도 좋겠다 생각했지만... (그것은 그저 내 바람일 뿐이었고) 요즘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탈모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지는 듯싶어, 나도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미녹시딜 사용 6개월 후기 : 남자 정수리 탈모, 미녹시딜 효과?!..
2018. 3. 22. 10:30
[20대 남자 정수리 탈모] '미녹시딜 5% 사용 3개월 후기' 지난 2017년 11월의 어느 날, '미녹시딜 (동성 미녹시딜액 5%)'을 열심히 사용 중이던 나는 순간 충격에 빠졌다. 여느 때와 같이 샤워 후 (머리를 감았으니)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까지 꼼꼼히 말린 뒤, 정수리 두피를 겨냥해 미녹시딜을 수차례 뿌리고나서, 그 모습을 사진 촬영할 때였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1) 미녹시딜 사용 1개월 후기 [미녹시딜 부작용] 쉐딩현상 & 비듬 & 두피 염증 (2) 미녹시딜 후기 : 동성 미녹시딜 5% 사용 3개월 후기 (두피 전후 사진有) '근데 뭐지... 왜 머리가 더 없어 보이는 거야?!' 지난 시간, 딱히 나는 '미녹시딜'을 사용하면서 소위 '쉐딩현상'이라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다고 말하였다..
2018. 2. 27. 10:30
20대 탈모 남성의 비애 : 남자 정수리 탈모 지난 시간, '탈모는 유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것을 근거로 삼아, 나의 '가족 관계도 (친가 & 외가)'를 쭉 살펴보니... 아무래도, 내 몸속에 '탈모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 아니, 그보다 더 큰 확신이 든다. 뭐, 이렇게든 저렇게든, 일단 내가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유전적 사실을 인정한 뒤에는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을 뿐, 금새 한없이 우울해지는 건 왜일까. 진정, 20대 젊은 나이에 '탈모'로 고통받는 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것인가! 이성적으로 쿨하게 인정(?)하고 싶지만, 부정하고픈 마음이 먼저 든다. '난 아니라고, 이럴 수 없다고...' 목놓아 소리치면, 누군가 내 목소리를 들어줄까? 사실상, 전..
2018. 2. 1. 10:30
'탈모남의 이유 있는 가밍아웃' (가발 + 커밍아웃) 지난 2014년 11월 7일, KBS2에서 방영한 남자들의 소셜클럽 '나는 남자다 14부'를 보면, '나 이런 일 하는 남자다'편을 다루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어느 젊은 청년이 고백하는 바, 현재 자신의 머리가 (머리카락이) '가발'이라고 한다. What?! 소위 '가밍아웃 = 가발 + 커밍아웃'을 한 것인데, 탈모남(탈모가 있는 남자)으로서 맞춤가발숍을 운영 중이라며 자신을 소개하였다. - 방송 이후, 한동안 '가발남'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숱하게 오르내린 인물이다. 개인적으로 당시 KBS2 '나는 남자다' 프로그램의 애청자였는데, 해당 14부 '나 이런 일 하는 남자다'편을 시청 중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훈훈하게 잘생긴 어떤 한 ..
2018. 1. 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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