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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모약(프로스카정)을

먹게 된 이유 :

- 남자 이마라인 M자 탈모 -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는 데 있어, 바르는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 (동성 미녹시딜액 5%)'만으로는 부족했던 것 같다. 지난 2017년 8월 7일부터 지금까지 (약 7개월간) 미녹시딜을 사용하면서 솔직히 발모 효과(?)보다 상태 유지 효과(!) 정도 느낀 게 전부이다.

 

 - 처음엔, 현재 내가 가진 머리카락만 50대(혹은 60대)까지 유지해도 좋겠다 생각했지만... (그것은 그저 내 바람일 뿐이었고) 요즘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탈모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지는 듯싶어, 나도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미녹시딜 사용 6개월 후기 : 남자 정수리 탈모, 미녹시딜 효과?!

 

 

 

 

 솔직히,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먹는 탈모 치료제'만큼은 최대한 늦게 시작하고 싶었다. 탈모약부작용(?!)으로 일컬어지는 남자들의 '성기능 저하'는 물론이거니와,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에게는 해당 탈모약이 너무 안좋다고 들어서 그런지, 괜히 섣부른 판단 하에 약을 복용하기가 쉽지는 않더라.

 

 

 

 

 물론, 그러한 부작용이 모두에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또 심각하게 걱정할 정도로 위험한 약물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괜히 꺼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탈모약'을 먹어야 겠다고 마음 먹게 된 이유는 바로 '이마라인 M자 탈모' 때문이다.

 

 - 이상하게도 어릴 때부터 '이마라인' 부근의 머리숱은 다른 데보다 적었기에, 성인이 되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일 처음 '탈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보면, 정수리 다음으로 M자 이마라인이었다.

 

 

 

 

 

<2018. 02. 26. 정수리 두피 상태 촬영

미녹시딜 도포 후 모습>

 

 

 '미녹시딜 사용 6개월 후기' 이후, 정말 오랜만에 촬영한 나의 '정수리 두피' 사진이다. '미녹시딜 (동성 미녹시딜액 5%)'이야,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약 7개월간 계속해서 사용 중이며 그 효과는 '상태 유지(?!)' 정도라 말할 수 있다. (기존의 후기와 더불어, 위 사진 또한 참고하기 바란다.)

 

 

 

 

 뭐, 이제 정수리는 그렇다 치고, 갑자기 웬 'M자 탈모' 타령이냐고?! 그도 그럴 것이, 언제부터인가 이마 'M자' 라인이 많이 비어 보이는 게 육안으로 드러나더란 말이다. 머리숱도 별로 없고, 모발 힘도 없고 또 너무 얇고, 하여튼 그렇다. 이게 바로 그 무시무시한 '남자 M자 탈모'인가 싶더라.

 

 - 비록 내 추측이지만, 이는 현재 내가 겪고 있는 '남성형 탈모'의 과정으로 여겨진다. 한 마디로, '정수리'와 '이마라인(M자)' 탈모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다.

 

 

<2018. 02. 26. 이마라인 두피 상태 촬영

미녹시딜 도포 후 모습>

 

 

 상태가 너무 심하지 않나. 내가 보기엔 꽤나 심각한(?!) '남자 M자 탈모'로 보이는데... 독자들의 눈에는 어떤지 모르겠다. 보이는 바와 같이, 위 사진은 '미녹시딜 (동성 미녹시딜액 5%)'을 도포 후 촬영한 나의 '이마라인 (M자)' 두피 모습이다. - 하나의 모낭에서 자라는 모발의 개수도 적고 그 굵기 또한 얇으며 도 없는 듯 보인다.

 

 

 

 

 그간, 바르는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만으로 어떻게든 버텨보고자 했건만, 이제는 안 되겠더라. 그 길로 찾아간 '피부과'에서 장고의 상담 끝에 탈모약 '프로스카정'을 처방받았고, 알약 절단기를 구매한 후, 지난 (2018년) 3월 6일부터 4등분 하여 꾸준히 (1일 1회, 저녁) 복용 중이다. 

 

 - 나와 같이 '이마라인 M자 탈모'로 고민하고 있을 전국의 남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만 이 글을 마친다. (다음 시간에는 탈모약 '프로스카정'과 더불어, 알약을 4등분 하는 데 꼭 필요한 '알약 절단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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