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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카 효과 후기 (6개월)

- 남성형 M자 탈모 치료 성공?! -

 

 

 지난 '프로스카 3개월 후기'에 이어, 최근 6개월째를 맞이한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그 '후기'를 작성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솔직히,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나 싶은데... 이번 후기에서는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그저 의문스러웠던 먹는 탈모약 '프로스카 (= 프로스카정)'의 효과를 다뤄볼까 한다. 그대도 궁금하지 않나. '탈모약'이라는 게 진짜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말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1) 내가 탈모약(프로스카정)을 먹게 된 이유 : 남자 이마라인 M자 탈모

 

(2) 먹는 탈모약 프로스카 3개월 후기 (남자 정수리 & 이마라인 탈모)

 

 

<2018. 07. 06. 프로스카(정) 복용 4개월째

남성형 M자 탈모 치료 성공?!>

 

 

 

 이미 한 차례 밝혔던 바와 같이, 내가 탈모약을 먹게 된 이유는 '남성형 M자 탈모' 때문이다. 'M자 이마라인'을 따라 모발이 얇아지고 그 힘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듬성듬성 두피가 훤히 보이는 게 아닌가. (당연히 스스로도 놀랐지만) 더 충격적이었던 건 당시 친한 친구에게서 들은 말이었는데... 점점 줄어드는 머리숱을 보며, 나의 '대머리(민머리)' 모습이 상상됐다나.

 

 

 

 

 돌이켜 보면, 딱 그때 '탈모약'을 먹기로 결심했던 것 같다. 그 길로 병원에 방문해 (프로페시아 대신) '프로스카 (= 프로스카정)'을 처방받았고 (약국에 들러 약을 구매한 뒤) 집에 돌아와선 (인터넷에서 구매한) '알약 절단기'로 약을 4등분하여 복용하기 시작하였다.

 

 - 참고로, '미녹시딜 (= 동성 미녹시딜액 5%)'의 경우, 어느덧 사용한 지 벌써 1년은 더 된 것 같다.

 

 

<2018. 08. 07. 프로스카(정) 복용 5개월째>

 

 

 

 

 

<2018. 09. 05. 프로스카(정) 복용 6개월째

프로스카 효과 후기 : 잔털>

 

 

 그렇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잠들기 전 '프로스카 (= 프로스카정)' 한 조각을 약 6개월간 복용한 끝에 내가 얻은 게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잔털'이다. 사실, M자 이마라인을 따라 형성된 잔털이 과연 '프로스카' 덕인지 혹은 '미녹시딜' 덕인지는 분명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새로운 털이 자란다는 것 아니겠나.

 

 - 비록 소소하기는 하나, '발모 (= 머리털이 남)'에 대한 꿈이 실현됐다고나 할까.

 

 

 

 

 그래, 지난 6개월 전 '프로스카 (=프로스카 정)'을 복용하기로 결정한 그날부터 '미녹시딜 (= 동성 미녹시딜액 5%)' 또한 이마라인에 바르기 시작했다. 발모의 염원을 담아 아침 저녁으로 '미녹시딜'을 바르다 보니, (또 자기 전엔 '프로스카'를 복용하였고) 그 뒤로 언제부턴가 '잔털'이 나더라.

 

 

<2018. 09. 20. 프로스카 효과 후기 (6개월)

남성형 M자 탈모 치료

미녹시딜 도포 후, 이마라인 모습>

 

<2018. 09. 20. '남자 정수리 탈모' 치료 후기

미녹시딜 도포 후 모습 (5:5 가르마) >

 

 

 

 솔직히, 이제 '남성형 M자 탈모'는 거의 '치료'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머리숱이 없어) 비어 보이던 두피가 '잔털'로 채워진 모습이다. 하지만 애초에 고민이던 (1년 이상 치료 중인) 남자 '정수리 탈모'는 아직까지도 그저 현 상태를 유지 중인 듯 보이는데... 전과 비교했을 때,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미녹시딜 도포 직후 '정수리' 모습

(feat. 5:5 가르마)>

 

<[사진 비교] 왼쪽 - 미녹시딜 도포 직후

가운데 - 미녹시딜 도포 후 마른 뒤

오른쪽 - (가운데) 다른 조명 아래서 촬영>

 

 

 

 언제나 그렇듯, 미녹시딜 도포 후 (그것도 5:5 가르마를 탄 경우) 두피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게, 마냥 보기 좋지만은 않다. (뭔가, '탈모'가 더 진행된 것만 같고 말이다. - 물론, 진짜 그랬을 수도 있지만) '프로스카 (= 프로스카정)'의 효과가 M자 이마라인을 넘어 하루 빨리 '정수리'에도 전해졌으면 하는데, '잔털'이라도 좋으니 빼곡히만 차다오!

 

 

 이번 '후기'의 결론은 이렇다. '프로스카' 복용 6개월만에 어느 정도 '효과'는 보았다. 비록 그것이 '잔털'일지라도 M자 이마리인을 따라 형성되면서 '남성형 M자 탈모' 치료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달까. 다만, 이러한 잔털 효과가 '미녹시딜' 덕일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정수리 탈모' 치료의 경우,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는 점. 이 부분은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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